근데
그래서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래서
나이 많은
코드로 소통 할 수 있는
나이 많아도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고, 처음은 부끄러운게 아니라는 배움을 얻었습니다.
퇴사 후 8달동안 밤새도록 프로그래밍만 했습니다.
정말 손가락이 굳어버리는 느낌이 들때까지, 평생 할 컴퓨터를 며칠 사이에 다한 것 같았습니다.
흔한 말이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처음을 그저 처음으로 바라보는 대신 '부족함'으로 바라보는 것 같아요
처음이라서 무지할 수 있는 것을, 처음이니 부족하다고 보는 것이죠. 하지만 무지는 그저 무지일 뿐 부족함이 아니에요. 오히려 무지는 조금만 공부하면 플러스가 될 수 있는 굉장히 멋진 지점이죠.
그러니 여러분도 모르는 걸 배울 때나 새로운 도전을 하실 때 부끄러워 하거나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은 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니라
성장할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는 뜻이잖아요.
늦어서 안 하는것 보다는
늦게라도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 않아서 후회하고 싶지 않았고, 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자리에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제 자신에게 부끄러워하고 싶지 않습니다. 고생했다고, 잘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