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의 첫 골' 클린스맨, 이라크와 평가전서 1-0으로 앞서다
클린스만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평가전에서 이재성의 첫 골 덕분에 전반전을 1-0으로 앞서며 마무리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40분 이재성의 골로 1-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마지막 경기 점검에서 에너지를 절약했습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조규성(미트 웰란)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습니다.
한국은 오현규(셀틱)를 4-1-4-1 포메이션의 최전방에 배치했습니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과 이재성이 측면 공격을 책임졌고, 홍현석(헨트), 황인범(투르베나 즈베즈다), 박용우(알아인)가 책임졌습니다.
이기제(수원), 정승현, 김영권, 설영우(울산)가 포백 수비를 구성했고 김승규(알샤바브)가 골문을 지켰습니다.
한국은 킥오프 2분 만에 큰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라크의 침투 패스로 수비진의 빈틈이 열렸고, 골키퍼 김승규가 일대일 상황에서 이브라힘 바예시가 침착하게 슈팅을 막아냈습니다. 무료 토토사이트
위기는 잘 극복되었지만, 선수들의 경기 감각 부족 때문인지 경기의 전반적인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던 전반 19분, 한국의 첫 번째 슈팅이 나왔습니다. 설영우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크로스를 올렸고, 정우영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4분 후 오현규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이기제의 크로스를 맞혔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두 번의 날카로운 공격이 피를 흘렸는지 여부에 따라, 한국은 시장 점유율을 높여 이라크를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반 29분, 오현규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심판은 이전 상황에서 한국 반칙을 선언하며 점수가 취소되었습니다.
공세를 이어간 한국은 전반 40분 이라크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려 0의 균형을 깼습니다.
이재성의 10번째 A매치 골은 2021년 11월 17일 이라크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터진 골입니다.
한국은 즉시 이라크의 반격으로 수비가 뚫렸고, 알리 자심의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습니다.